오랜만에 음식만들기 포스팅 하기로함.
늘 그래왔듯이 쉬운 요리만 하기 때문에 오늘 메뉴는 김치볶음밥임.
적어도 실패는 안하는 레시피임.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제일 간편하면서 맛남.
여러가지 레시피로 몇개 해봣는데 김치볶음밥 하면 이렇게만 해먹음.
우선 재료 소개부터 해드림.
[재료] *1인분 기준
스팸 1/3, 양파 1/2, 김치 한줌, 고추장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간장 반스푼, 미림 or 맛술 한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참기름, 계란
역시나 집에 기본적으로 다 있는것들이니 스팸 정도만 준비해주면됨.
우선 재료들을 미리 손질해주셈.
스팸은 크게 써는게 씹히는맛이 좋아서 난 큼직하게 썰음.
참고로 저 양파는 잘못 손질한거임. 정신놓고 준비하다가 나도모르게 저렇게 양파를 채썰어놈ㅋㅋㅋㅋ
다져주셈.
김치도 너무 잘게 다지면 식감이 떨어지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셈.
김치국물 안들어가니까 따로 준비해놓을 필요는 없음.
재료가 준비되면 제일 먼저 해야할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주셈.
위에 적힌 재료대로
고추장 반스푼, 미림 or 맛술 한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간장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을 섞어서 양념장 제조.
다음은 계란후라이를 해주셈. 후라이팬 두개쓰기 싫으면 제일 먼저 해주는게 좋음.
설거지 거리 만들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음.
난 반숙함. 노른자 터뜨려 먹을거임.
이제부터 순서를 잘 지켜주셈.
김치볶음밥 재료중 제일먼저 후라이팬에 올라가는 재료는 스팸임.
스팸을 기름에 튀긴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어야함. 생각보다 기름이 좀 들어간다는 뜻임.
스팸을 먼저 볶으면 돼지고기의 단백질이 뭐 어쩌고 어쩌고 하면서 맛의 풍미가 더 높아진다고함.
요리 프로그램에서 봄. 파기름을 먼저 내는거랑 비슷한 이유임.
스팸이 노릇노릇 익었다 하면 이제 양파를 넣어주셈.
양파 탈까봐 급하게 찍는바람에 사진이 좀 흔들림... 지송...
양파가 투명해졌다 싶으면 이제 김치와 양념장을 넣고 볶아주셈.
양념장이 너무 들러붙지않게 잘 볶아주셈. 양념장 너무 들러붙으면 탄맛남.
모든 재료가 양념장과 함께 김치가 어느정도 후라이팬에 익었다 싶으면 밥을 넣어주셈.
난 찬밥을 넣어줬음. 참기름 넣는것도 잊지말고 넣어주셈.
참고로 밥넣고 볶을때 후라이팬이 너무 뜨거워서 재료들이 탈 것 같으면 불에서 후라이팬 때고 볶아줘도 상관없다함.
백종원 아저씨가 그랬음ㅇㅇ
다 됫으면 이제 후라이를 올리고 취향껏 김을 뿌려주면됨.
완성됨.
역시나 음식 완성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으나 잘 안됨. 색감이 저래서 맛 없어보일지도 모르는데 거짓말안하고 맛있음.
저거먹고 후식으로 카누 먹어주면 그냥 끝나는거임.
다음에도 간단한 요리로 찾아오겠음.
'음식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떡볶이 황금레시피 (0) | 2018.10.29 |
---|---|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덮밥 만들어먹기 (0) | 2018.10.25 |
국민음식 간장계란밥 만들기 (0) | 201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