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미니소 쇼핑을 갔는데 레고가 보임.
휴가 기간이기도 하고 취미생활이 플스 하는거 말곤 딱히 없어서 뭐가 좋을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딱 보이는게 레고.
가격은 8,900원
늦은 여름휴가 중이기도 했고 심심하던차에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구매함.
박스는 이렇게 생김.
이것이 런던에 있다는 빅벤이군...
실제 생긴건 이렇게 생김
저 오른쪽에 시계탑 처럼 생긴게 빅벤(big ben)
오오... 나름 비슷하게 생겼음.
내 집에 빅벤이 생긴다는 기대감으로 상자를 개봉함.
구성품은 단촐함.
레고 블럭 두봉지에 조립성명서.
박스 상자에 비해 들어있는 내용물이 적어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겠다 싶었음.
이제 조립을 시작할꺼임.
나로 말할것 같으면 초딩때 과학상자 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상까지 받음^^
이정도 쯤이야 똥싸는것 보단 쉬울듯. (나 변비임)
설명서는 생각보다 꽤 자세하고 친절함.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듯.
우선 포장박스에 레고 두봉지를 다 뜯어서 투하.
이정도면 30~40분 정도 걸릴거라 생각함.
반정도 만든듯 하여 중간 과정차 찍어봄.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느긋하게 조립을 하였음.
그리고 완성샷.
다 조립하고 시간을보니 대략 1시간정도 걸림.
근데 이게 어쩔수 없이 미니소에서 파는 싸구려라고 느낀것이 뭐냐면
레고 블럭 떨어뜨리지 않고 잘 모아서 조립을 했는데 블럭 한개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는 블럭도 꽤 많이됨.
내가 레고 조립을 하는게 처음이라 잘 모르는걸수도 있지만 원래 여유블럭을 많이 넣어놓는건가?
잃어버릴까봐 일부 부품들 많이 주는건 이해하지만 블럭 하나가 아예 없는건 쫌....ㅋㅋㅋㅋㅋㅋㅋ
복불복인듯.
그리고 다 만들고나서도 "우왕 이쁘다. 고급지다" 라는 느낌은 안들고 그냥... 저렴한 가성비 디피용? 이란 느낌이 듬.
사이즈는 내가 아이폰7을 쓰는데 높이가 아이폰7 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
아담한 사이즈라서 선반위에 올려놓기 좋을듯함.
이번에 레고를 만들며 느낀건데 한달에 한개씩 좀 괜찮은 레고 사서 조립해서 전시해놓는것도 꽤 괜찮은 취미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듬.
만들면서 잡생각도 없어지고 이쁘게 다 만들고 나면 성취감과 디피를 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될 것 같음.
우선 책장에 올려놓음. 나중에 벽걸이 선반 달아서 이것저것 아기자기한거 전시해놓을 예정임.
레고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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